얼마전 교토를 다녀와서 ‘아차’하고 생각한 것이 하나 있었다. 다름 아닌 ‘장거리용 신발’이 따로 없었다는 점.. 지금 내 신발장에는 신발과 컨버스 신발 정도만 있고 나머지는 정말 운동할 때 신는 운동화로 꽤 간결한 편이다. 취향에 맞지 않는다, 다리가 불편하다, 빨래 후 수축하고 등등 속아보니 결국 그렇게 돼 있었다. 여행가기 직전에 급하게 구매하려고 했지만 추석연휴로 배송은 여행이후에 온다는 소식에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컨버스 신발로 하루에 2만보씩 열심히 걸었다.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오히려 1kg이 빠졌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던 여행…) 어쨌든 오랫동안 내 취향의 스타일은 뉴발란스 990 v1과 M996밖에 없었다. 적당하며 슬림하고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 특히 996이 코디 범용성 면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건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다.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신발은 역시 뉴발란스 그레이 컬러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신는 스테디셀러인 996그레이가 있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스타일도 딱 좋다. 근데 그건 사실 대량생산 버전이고.. 실제로 996을 느끼려면 당연히 made 제품(M996)을 사야 한다. 봉제, 소재, 착화감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양이 같다는 이유로 공장에서 찍은 노멀 996을 신고 싶지 않았다. 마침 뉴발란스 공홈에서 made 제품이 여러 개 출시됐고, 그 중 996이 출시돼 구매했다. ^^대략 2주가 현재 공홈은 당연히 완판.. 추석연휴에 맞춰서 푼것 같은.. 근데 크림으로 내 사이즈가 3만원이나 싸게 팔아. 괜찮아요··· 공식홈페이지에서 샀으니까 괜찮아.. 얼마전 교토를 다녀와서 ‘아차’하고 생각한 것이 하나 있었다. 다름 아닌 ‘장거리용 신발’이 따로 없었다는 점.. 지금 내 신발장에는 신발과 컨버스 신발 정도만 있고 나머지는 정말 운동할 때 신는 운동화로 꽤 간결한 편이다. 취향에 맞지 않는다, 다리가 불편하다, 빨래 후 수축하고 등등 속아보니 결국 그렇게 돼 있었다. 여행가기 직전에 급하게 구매하려고 했지만 추석연휴로 배송은 여행이후에 온다는 소식에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컨버스 신발로 하루에 2만보씩 열심히 걸었다.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오히려 1kg이 빠졌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던 여행…) 어쨌든 오랫동안 내 취향의 스타일은 뉴발란스 990 v1과 M996밖에 없었다. 적당하며 슬림하고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 특히 996이 코디 범용성 면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건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다.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신발은 역시 뉴발란스 그레이 컬러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신는 스테디셀러인 996그레이가 있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스타일도 딱 좋다. 근데 그건 사실 대량생산 버전이고.. 실제로 996을 느끼려면 당연히 made 제품(M996)을 사야 한다. 봉제, 소재, 착화감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양이 같다는 이유로 공장에서 찍은 노멀 996을 신고 싶지 않았다. 마침 뉴발란스 공홈에서 made 제품이 여러 개 출시됐고, 그 중 996이 출시돼 구매했다. ^^대략 2주가 현재 공홈은 당연히 완판.. 추석연휴에 맞춰서 푼것 같은.. 근데 크림으로 내 사이즈가 3만원이나 싸게 팔아. 괜찮아요··· 공식홈페이지에서 샀으니까 괜찮아..
타 MADE 제품보다 약간 성의없는 박스 디자인. 아내가 990v1을 구입할 때만 봐도 뭔가 이것저것 신경을 쓴 느낌인데 얘는 좀 평범해··· 타 MADE 제품보다 약간 성의없는 박스 디자인. 아내가 990v1을 구입할 때만 봐도 뭔가 이것저것 신경을 쓴 느낌인데 얘는 좀 평범해···
신발을 265개 신는 나에게 운동화는 정사이즈를 270개로 신는다. 996은 꽤 얄팍한데 정사이즈로 신어도 될 것 같아. 발볼이 있거나 발등이 조금 높다면 반올림 정도 추천. 나는 정사이즈 270(US9)에 구매했어. 신발을 265개 신는 나에게 운동화는 정사이즈를 270개로 신는다. 996은 꽤 얄팍한데 정사이즈로 신어도 될 것 같아. 발볼이 있거나 발등이 조금 높다면 반올림 정도 추천. 나는 정사이즈 270(US9)에 구매했어.
상자 뚜껑의 문구. 75년 넘게 미국의 장인정신을 담아 만든 뉴발란스 made 제품은 타협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근데 뉴발란스를 신어보니 확실히 made 제품만 좋다고 느껴짐;;; 상자 뚜껑의 문구. 75년 넘게 미국의 장인정신을 담아 만든 뉴발란스 made 제품은 타협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근데 뉴발란스를 신어보니 확실히 made 제품만 좋다고 느껴짐;;;
워낙 프리미엄 시장이 계속되고 있어서 한동안 구매할 생각도 안 하던 놈이 공홈이 막 나올 줄이야. 할인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편하게 정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넷에 몰래 잡이 많아서..-_-;;) 워낙 프리미엄 시장이 계속되고 있어서 한동안 구매할 생각도 못했던 놈이 공홈이 막 나올 줄이야. 할인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편하게 정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넷에 몰래 잡이 많아서..-_-;;)
중요한 뉴발란스 꼬리표. 후후 정품 인증마크인 셈. 검은 카드는 워런티 개념이지만 모두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나는 이런 거 따로 모으지는 않아. 박스도 바로 분리수거. 중요한 뉴발란스 꼬리표. 후후 정품 인증마크인 셈. 검은 카드는 워런티 개념이지만 모두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나는 이런 거 따로 모으지는 않아. 박스도 바로 분리수거.
크…맞다. 이거지 대부분 런닝화라는 개념의 운동화는 다 그렇지만 각도에 따라 뚱뚱한 느낌이 들어서 그게 싫은데 뉴발란스 모델 중에 제일 얄팍한 느낌을 많이 갖고 있어.. 그래서 코디의 범용성이 좋은 디자인의 느낌을 가진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크…맞다. 이거지 대부분 런닝화라는 개념의 운동화는 다 그렇지만 각도에 따라 뚱뚱한 느낌이 들어서 그게 싫은데 뉴발란스 모델 중에 제일 얄팍한 느낌을 많이 갖고 있어.. 그래서 코디의 범용성이 좋은 디자인의 느낌을 가진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뉴발란스 쿠셔닝 Encap. 노멀 996이 씨캡. 쿠셔닝 자체는 비슷하다는데 난 몰라. 그리고 노멀 버전보다 얄팍한 힐컵의 외형이 일단 뒷모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후후, 물론 발뒤꿈치를 더 단단히 잡아 주는 느낌이 듭니다. 뉴발란스 쿠셔닝 Encap. 노멀 996이 씨캡. 쿠셔닝 자체는 비슷하다는데 난 몰라. 그리고 노멀 버전보다 얄팍한 힐컵의 외형이 일단 뒷모습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후후, 물론 발뒤꿈치를 더 단단히 잡아 주는 느낌이 듭니다.
매쉬도 고급스러운 느낌. 발등의 탄(혀)은 적당한 두께로 덮어주지만 뉴발란스는 전반적으로 발등이 낮은 편이므로 참고. 매쉬도 고급스러운 느낌. 발등의 탄(혀)은 적당한 두께로 덮어주지만 뉴발란스는 전반적으로 발등이 낮은 편이므로 참고.
내부 구조는 비슷비슷하다. made 공장에서 꿰매서 QC를 다 한 것 같아… ㅎㅎ 내부 구조는 비슷비슷해. made 공장에서 꿰매서 QC를 다 했다고 생각해…ㅋㅋ
알맞게 푹신푹신한 깔창. 알맞게 푹신푹신한 깔창.
내가 알고 있던 가격에서 몇 만원 더 오른 정가(25.9만원). 이런 물건을 쇼핑할 때, 이상하게 몇 만원에 눈이 들어간 느낌이 든다··· 소중하게 여겨야 잘사는(buy)부터··· 내가 알고 있던 가격에서 몇 만원 더 오른 정가(25.9만원). 이런 물건을 쇼핑할 때, 이상하게 몇 만원에 눈이 들어간 느낌이 든다··· 소중하게 여겨야 잘사는(buy)부터···
항상 못생겨보인다는 제가 구두를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봐도.. 약간 늘씬한 느낌. 러닝화 스타일이 이처럼 쉽지 않은데도 M996이 해냈다. 항상 못생겨보인다는 제가 구두를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봐도.. 약간 늘씬한 느낌. 러닝화 스타일이 이처럼 쉽지 않은데도 M996이 해냈다.
잘록한 뒷모습을 다시 한번. 잘록한 뒷모습을 다시 한번.
밑창이랑 뒤창이랑 다시 한번. 밑창이랑 뒤창이랑 다시 한번.
정말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M996. 착화감을 말해보면 정말 전천후로 편하게 신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지만 은근 잘 잡아주는 게 핵심이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처럼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느낌에 뭔가 꽉 잡아주는 느낌이 더해진다. 그게 기술력일 거야, 아마. 그리고 쿠셔닝도 편하고 부드럽게 받쳐주기 때문에 걷기에 정말 좋다. 원래는 런닝화로 탄생한 거니까. 어쨌든 이것을 평소에도 좋지만 특히 여행 등 전천후로 신을 때 좋은 이유가 기능적으로나 미적으로나 좋기 때문이다. M996가 코디 범용성이 좋은 이유를 아래 3장의 사진으로 확인. ^^ 정말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M996. 착화감을 말해보면 정말 전천후로 편하게 신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지만 은근 잘 잡아주는 게 핵심이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처럼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느낌에 뭔가 꽉 잡아주는 느낌이 더해진다. 그게 기술력일 거야, 아마. 그리고 쿠셔닝도 편하고 부드럽게 받쳐주기 때문에 걷기에 정말 좋다. 원래는 런닝화로 탄생한 거니까. 어쨌든 이것을 평소에도 좋지만 특히 여행 등 전천후로 신을 때 좋은 이유가 기능적으로나 미적으로나 좋기 때문이다. M996가 코디 범용성이 좋은 이유를 아래 3장의 사진으로 확인. ^^
가장 오리지널답게 입는 방법은 역시 스웨트류의 옷과 입었을 때.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 뭐 하나 안 받아주는 게 없어. 하지만 당연히 회색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가장 오리지널답게 입는 방법은 역시 스웨트류의 옷과 입었을 때.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 뭐 하나 안 받아주는 게 없어. 하지만 당연히 회색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남성들이 가장 많이 입는 바지 중 하나인 패티 바지의 올리브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게다가 바지 통이 좁아도 어울리고 통이 넓어도 어울리는 마술. 남성들이 가장 많이 입는 바지 중 하나인 패티 바지의 올리브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게다가 바지 통이 좁아도 어울리고 통이 넓어도 어울리는 마술.
그리고 이건 뭔가 스티브 잡스의 시그니처 조합 같은 느낌. 파란 데님과 그레이 뉴발란스는 진리-! 사실 카키색 면바지, 워싱이 안 된 데님, 크림컬러 데님 등 그냥 다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운동복 바지와 1000% 궁합이라고 생각한다. ^^젤라 그리고 이건 뭔가 스티브 잡스의 시그니처 조합 같은 느낌. 파란 데님과 그레이 뉴발란스는 진리-! 사실 카키색 면바지, 워싱이 안 된 데님, 크림컬러 데님 등 그냥 다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운동복 바지와 1000% 궁합이라고 생각한다. ^^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