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태어나면 담요를 두르고 있어요. 그 모습이 마치 애벌레 같아서 정말 귀여워요…ㅋ 포대기를 하면 아기가 더 잘 자거나 놀라지 않는 등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신생아 시절에는 포대기를 감싸고 있습니다.저는 큰 아이를 키울 때 담요를 싸는 것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자꾸 느슨해져서 언제까지 하면 좋을까 생각했어요. 담요는 언제까지 해드릴까요?담요는 보통 30~50일 정도 합니다. 만약 아기가 이슬 반사가 심하다면, 그 후에도 밤에 잘 때 하거나 해요.첫째는 힘이 세지면서 갑갑한게 싫었는지 가슴팍을 짚으며 봉산탈춤을 추듯 손발을 마구 휘두르고 한달정도 후에는 놓아주었습니다… 8살인 지금도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라고 있습니다또랑이는 스와들을 까놓으면 자주 깨서 30~40일 후부터 80일까지는 낮에는 까놓고 밤에 잘 때만 스와들업을 해주었습니다.사실 담요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아기가 갑갑하면 빨리 풀거나 오래 사용하는 아기는 100일 전후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담요를 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기는 힘이 세짐에 따라 담요를 풀거나 기저귀 갈 때마다 싸두기가 힘듭니다.그래서 사용하기 쉽다고 하는 여러 가지 호두를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내가 사용해 보고 느낀 것을 간단히 비교해 볼게요. 일반면 속싸개 VS 스와들업 VS 스와들미일반 목화 꾸러미조리원과 병원에서 주는 일반적인 면 안의 꾸러미는 쫀득쫀득한 스펀키가 있습니다. 그래서 탄력이 없는 천 기저귀보다 저렴하기도 쉽고 아기를 꽉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첫 번째 때는 저렴할 수도 있어서 짧게 쓰고 바로 풀었어요. 둘째는 그래도 육아에 좀 여유가 생겼다며 첫째보다 잘 포장했습니다산후 도우미 관리사가 면 속 포장을 선호했기 때문에 그 때는 자주 사용했습니다. 아주머니가 가니까 아기가 자꾸 팔을 빼서 솜보따리는 졸업하고 나비 모양의 스와들만 썼대요.일반 겉싸개는 목욕 타월로도 쓰기도 하는데요. 저는 수건이 있어서 목욕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아기 침대에 깔고 자주 바꿔줬어요. 스와들디자인 라이트 블랭킷담요 모양의 담요가 물려받은 것과 처음 사용한 것의 5가지가 있었습니다.스판끼가 없어서 담요로 사용하기 힘들었어요. 고정이 잘 되지 않아 여러 번 풀려서 급할 때 외에는 담요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나는 역류 방지 쿠션 커버를 매번 빨 수 없어서 그 위에 깔아놓고 잘 바꿔줬어요. 그리고 지금은 유모차나 카시트를 탈 때 또는 외출 시 담요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스와들 업스와들업은 나비잠 자세 담요인데요. 우리 아기는 겨울 아기이기 때문에 스와들업 오리지널로 사용을 했습니다.스와들업은 일반 면 안의 꾸러미처럼 풀리지도 않고 옷처럼 입히면 되기 때문에 편해요. 그리고 이중지퍼라서 기저귀 갈 때 밑에 지퍼만 열면 돼서 다행이에요.그런데 완전 신생아 때는 우리 아기가 2.4kg으로 태어날 수도 있는데 스와들업의 S사이즈가 커서 못 잡는지 움찔움찔했어요.그러나 아기가 조금 크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한 담요입니다. 톨란은 S사이즈는 5~6kg까지 입혔습니다. 그 다음에는 m사이즈를 입혔어요. 하지만 4월 중순이 지나면 오리지널이 더워요;;;4월 이후에는 물려받은 부드러워서 매쉬 소재와 리코타입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만약 4월 이후에 사용한다면 스와들 오리지널이 아닌 뱀부 라이트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와들미주머니처럼 아기를 안에 넣고 팔 부분을 벨크로로 잡으면 끝입니다. 큰 아이를 키울 때 스와들업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해 본 담요인데요. 일반 사각 안주머니보다 저렴한 편이 더 간단합니다.하지만 기저귀를 갈 때는 완전히 떼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용을 쓰면 찍찍이로 붙인 곳이 엉망이 되고 팔도 빼고 난리가 납니다.벨크로 소리도 생각보다 커서 아주 어린 신생아 때는 몇 번 사용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리코타입리코타입은 뉴본, 뉴본 플러스를 사용해봤습니다. 상품 설명에는 뉴본은 6kg으로 되어 있는데, 톨란이 키가 큰 편이라 그런지 5kg이 되면 불편해 보였습니다. 신축성이 스와들보다 없기 때문에 아기가 기지개를 켜면 팔 부분이 끼는 느낌? 가랭이도 불편할것 같고…그래서 5kg을 넘어서는, 조금 컸지만 뉴본 플러스로 바꿔주셨어요. 리코 타입은 다리가 자라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 아기나 태열이 있는 아기에게는 좋다고 생각해요. 담요는 몇 개 필요할까?나는 일반적인 속싸개는 5개, 블랭킷형 속싸개 5개, 스와들 S사이즈 5개, M사이즈 2개, 부드럽기 때문에 매쉬 M사이즈 1개, 리코타입 뉴본 2개, 뉴본 플러스 2개, 스와들미 S, M 각 1장씩 이렇게 사용했어요. 지인에게 물려받은 것이 많아서 담요가 많았어요. 아는 사람들에게 감사해.www담요는 조리원과 병원에서 받은 것으로 가능하고, 스와들은 3~5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와들이나 다른 담요의 종류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싫어하는 아기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과매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한번 입혀보시고 엄마가 편하고 손이 많이 가는걸로 추가 구매해주세요. 요즘은 새벽배송도 잘되고 중고마켓도 잘되어 있잖아요.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 작성한건데요. 아기마다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포대기기간 #포대기언제까지 #아기포대기 #신생아포대기 #스와들업 #스와들미 #리코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