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수술 입원, 당일 퇴원할 수 있어!?
만약 운동 후 덩어리가 닿으면 탈장을 의심해 보세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근력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몇 주 만에 오른쪽 사타구니에 혹처럼 튀어나온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도 없고 누워서 쉬면 혹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끝냈는데 평소보다 강도를 높여 운동을 하면 사타구니의 혹이 커지면서 상체와 다리를 뻗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발생했다고 합니다.이런 경우 내원에서 검진을 하게 되면 대부분 탈장 증상이라는 결과를 듣게 됩니다. 이처럼 탈장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탈장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탈장, 방치하면 장의 폐색이나 절제로까지 이어집니다. 탈장은 우리 몸속에 있는 장이 압력이나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제자리를 벗어나 약해진 복벽 사이로 튀어나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초기에 튀어나온 덩어리를 손으로 밀어 넣는 행동을 계속하면 탈장 주머니가 점점 커지고 빠져나간 장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염증, 유착이 생겨 아파집니다.특히 빠져나온 장이 복벽 틈에 끼여 장폐색이 될 수 있고 구토, 복부팽만,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까지 악화되면 결국 장이 썩어서 절제해야 하는 나쁜 결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장수술은 인공막, 무인공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탈장은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 질병이므로 즉시 수술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은 인공막 탈장수술과 무인모공 탈장수술로 진행되는데 인공막 탈장수술은 인체에 무해한 인공조직을 사용하여 장을 제자리로 환원시켜 뚫린 구멍을 막는 수술입니다. 무인모공 탈장수술은 자가조직을 활용해 벌어진 틈새를 메워 약해져 있는 복벽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두 수술 모두 국소 마취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회복 기간이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장수술 입원기간이 필요 없으며 당일 수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수술 후 복압이 오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탈장 수술 이후에는 복압이 높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탈장의 원인은 크게 복압의 증가와 노화입니다만, 노화의 경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시간과 함께 누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복압이 높지 않도록 하는 것은 평소 생활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우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다만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탈장이 생기기도 하는데, 몸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 필요합니다.또 만성 변비 때 복압이 높아지므로, 채소, 과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흡연을 자주 쓰는 사람에겐 탈장되기 쉬우므로, 수술 후는 금연을 통해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만성 기침이 있다고 기침을 할 때마다 복압이 순간적으로 오르는 것이 있고 기침의 치료를 받는 것은 탈장 예방의 도움이 됩니다.무엇보다 탈장은 아픔을 참거나 방치했다고 해서 자연으로 날 질환이 아니고 불편을 느끼면 바로 내원하고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탈장 수술의 입원 기간이 별도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현대인도 덜 받습니다.
서울장애인항외과의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757층 701호서울장애인항외과의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757층 701호#탈장수술입원